행안장관, 광양 산불에 "민가보호·인명피해 방지 총력 대응"

기사등록 2026/01/21 18:44:31 최종수정 2026/01/21 18:54:23

"야간 산불 진화 과정서 인력 안전 각별한 유의도"

[영동=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 영동소방서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전남 광양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가용자원 신속 투입과 민가 보호 및 인명 피해 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날 산불로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야간 산불이 진행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 전라남도, 광양시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또 광양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야간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길이 확산되면서 소방은 오후 3시4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31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주택에서 시작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주택은 전소돼 완전히 진화됐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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