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줄임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처음엔 야한 말인줄 알았다고 했다.
이민정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영어 교사이자 육촌 동생 션 리처드에게 영어를 배웠다.
리처드가 미국에서도 줄임말을 자주 쓴다고 알려주자 이민정은 "미국 애들도 줄이는구나. 우리나라만 그런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민정은 "요새 너무 많이 줄여서 별의별 말이 다 있지 않냐"며 "혹시 졌잘싸가 무슨 말인지 아냐"고 물었다.
리처드는 잠시 고민하다가 당황한 표정이 됐다.
이민정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뜻"이라고 하자 리처드는 "너무 멋진 말"이라고 했다.
이어 리처드는 "방금 되게 이상하게 생각했다. 야한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이민정은 "나도 처음에 그랬다. '이 말을 왜 방송에서 쓰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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