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과 24일 증인으로 출석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조 회장을 오는 4월 17일과 24일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조 전 부사장은 조 회장과 2014년부터 효성그룹 경영권을 둘러싸고 '형제의 난(亂)'을 벌여왔다.
조 회장은 2017년 3월 조 전 부사장을 고소했다. 조 전 부사장이 "효성 계열사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각종 비리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협박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검찰은 지난 2022년 11월 조 전 부사장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각각 강요미수와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23년 5월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사실관계에 대해 직접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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