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강화·소통 확대" 군산시의회 운영위, 제도 개선

기사등록 2026/01/19 16:42:03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면 개정 추진

상임위 회의 유튜브 생중계 3월 도입

나종대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군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여 청렴도 향상에 적극 나선다.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군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안 마련과 상임위원회 회의 '유튜브 생중계 도입' 등 의정 운영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연수 목적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전·사후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후 결과보고서의 충실도를 높이고 공개 범위를 확대해 형식적 연수에서 벗어나 시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중심의 연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운영위는 이를 통해 의회 청렴도를 체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는 그동안 본회의에만 적용했던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한다.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을 실시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나종대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26일 열리는 제28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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