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뉴럴링크', 2026년 뇌·컴퓨터 연결장치 대량 생산

기사등록 2026/01/01 18:39:56 최종수정 2026/01/01 18:42:24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세운 뇌신경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파를 감지하고 해석해 컴퓨터나 외부 장치와 상호작용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양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뉴럴링크는 2026년부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기의 대량 생산(high-volume production)을 시작한다"며 "수술 절차를 간소화해 거의 완전 자동화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치의) 실(threads)은 경막(dura)을 제거할 필요 없이 이를 통과해 삽입된다"며 "이는 대단히 중요한 혁신"이라고 했다.

뉴럴링크는 사람의 뇌를 컴퓨터와 직접 연결하는 뇌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을 인간의 뇌에 이식해 마비, 실명 등을 치료하는 것이 목표다.

뉴럴링크는 2023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 임플란트' 인간 대상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했다. 뉴럴링크는 9월 중증 마비 환자 12명에게 칩을 이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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