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사실상 퇴출 제도로 이용되는 리스트 이펙티프(LE) 등급 성과개선계획(PIP)을 전면 재검토하고 한국 법령에 부합하도록 개선방안과 재발방지책을 만들라는 질의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한국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한국법에 따라서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그렇게 설계돼 있다"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 질의에서도 직원 성과 프로그램이 한국 법령을 따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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