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안하무인 대화로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질타에 "그렇지 않다"며 "무책임한 대화가 진행되면서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Inc에서 쿠팡 한국법인으로 파견된 직원 규모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에서 제 의원실로 자료가 제출됐는데 '파견 임직원 수 140명입니다'가 전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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