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2025년 철도안전대상' 22건 우수사례 선정

기사등록 2025/12/28 16:08:32

이사장 표창 및 포상금 수여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공단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철도안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안전·보건·재난·품질관리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철도안전대상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56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22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돼 이사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한다.

공단 부문에서는 GTX본부의 '사고대응 Flow-Chart 수립을 통한 즉각적인 사고대응 체계 구축'이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력사 부문에서는 한화가 '협소공간 매몰사고 방지를 위한 흙막이 가시설 적용'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과 함께 PQ(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1점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안전대상은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안전 문화가 철도건설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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