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26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6,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6개사가 참가시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CES2026'에서는 스마트폰, 가전제품을 넘어 로보틱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반 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일만백만(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 엑시온랩스(AI 및 로봇 기술 전문 시스템 개발), 엠에이아이티(AI 기반 근골격계 진단 보조 솔루션), 럼플리어(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에이아이씨유(AI 기반 헬스케어), 에이아이지먼트(AI 기반 경영관리 솔루션) 등 6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S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서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정현주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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