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협의
조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 사장 등을 만났다.
양측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건립운영과 관련해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인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잇는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등을 논의했다.
정 사장은 "넓은 부지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의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 공간, 콘텐츠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3580억원이 투자되는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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