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학생·교수·직원 등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정보서비스 'AIChat(인공지능챗)'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AIChat' 서비스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대학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급증하는 활용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혁신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이는 생성형 AI 통합 대규모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모델을 하나의 서비스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총 21종의 AI 서비스(▲채팅 9종 ▲이미지 생성 6종 ▲비디오 생성 6종) 중에서 목적과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사양 언어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생성형 AI를 학내 구성원이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시립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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