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8일 단원구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 공사를 끝내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은 지상 2층 3단 규모로 대지면적 1050.5㎡, 연면적 2099.4㎡로 조성됐다.

부설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면수는 기존 43대에서 95대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해 원곡동에 부부로 공영주차장(300면)을 확대조성한 데 이어 원곡동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을 확대조성하면서 단기간에 395면의 공영주차시설 인프라가 확보됐다.

시는 주차인프라 확대로 내년 착공 예정인 상업·문화복합공간 '(가칭)원곡동 스트리트몰'을 중심으로 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은 원곡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단계적 전략의 일환"이라며 "주차난 해소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년 착공 예정인 원곡동 스트리트몰과의 시너지로 지역 활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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