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내년 1월15일부터 12월23일까지 실시된다. 2007년생은 '19세 병역판정검사' 또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병무청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원하는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접수는 지방병무청별 검사 일정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20세 검사 후 입영'을 선택하면 20세가 되는 해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 판정 시 추가 검사 없이 약 3개월 후 입영이 가능하다. 해당 제도는 내년 6월30일까지 총 1만5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활용하면 병역 이행과 학업·취업 준비를 연계한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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