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두번째 선정
원도심 접근성↑·전통시장 활성화
이번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해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78억원이다. 이 중 국비 73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9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보상 절차를 거쳐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원주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선정으로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200면)'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도 주차환경 개선은 중앙동 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차 공간이 확충됨으로써 전통시장의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주차 불편도 해소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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