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사랑의 연탄 나눔'…전원마을 연탄 1만장 전달

기사등록 2025/12/10 09:40:00

"내년에도 안심사회 만들기 목표로 지원"

[서울=뉴시스] 호반그룹은 지난 9일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호반 제공)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호반그룹은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연탄 1만장을 전원마을 일대 가구에 전달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로를 오가며 연탄을 날랐고,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전달된 연탄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연탄 나눔 봉사는 호반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겨울이 되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실질적인 난방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호반그룹은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 안전과 돌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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