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S등급'

기사등록 2025/12/08 15:09:06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

[부산=뉴시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5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상위 5% 기관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 S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기관의 사업 성과에 대한 것으로, 평가 및 사업 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적정성 등 4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의학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가산점까지 받아 총점 100.7점을 기록, 전국 2% 이내인 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평가 5등급(S, A, B, C, 등급 외) 중 S등급을 받았다.

장희순 간호부장은 "의학원 특성상 암 환자나 중증도 높은 환자가 입원 환자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한 의학원은 순차적으로 내부 전환하며 5년 만에 이를 전체 병동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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