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보듬 6000 사업' 0세 특화반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0세 특화반)은 통합아동돌봄센터(낙양동)에서 내년 1월 문을 연다.
이달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은 '경상북도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다.
'생후 60일부터 첫 돌'까지 육아부담이 큰 시기에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과 힐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K보듬 6000은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동체 돌봄 모델이다.
6000은 육아천국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숫자다.
현재 도내 13곳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상주시 4곳 신설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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