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는 17일 과방위서 '쿠팡 청문회' 실시 합의

기사등록 2025/12/05 18:13:37 최종수정 2025/12/05 18:22:24

16일엔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이 이어지는 지난 4일 서울 시내 한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 차량이 주차돼 있다. 온라인상에서 비정상 로그인 시도, 해외 결제 승인 알림, 스미싱 문자 수신 등 2차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불안감이 커져 쿠팡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계정을 삭제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 사태 이후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문 감소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쿠팡 플랫폼 뒤에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개발 인력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25.12.0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여야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쿠팡 청문회를 오는 17일 열기로 했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 과방위 간사는 이달 17일 쿠팡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아울러 과방위는 이달 9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여야는 오는 1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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