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한 뒤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다 코로나19로 2020년 잠정 중단한 이후 2023년부터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