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남양면서 3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기사등록 2025/12/04 23:53:48 최종수정 2025/12/05 00:00:24
[청양=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김덕진 기자 = 4일 충남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왕복 2차로에서 3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목격자가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났는데 숨을 안쉰다. CPR 중이다"라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숨져 있는 보행자 A(30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편도 1차로를 직진하던 중 앞서 도로를 따라 걸어가던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진술했다"며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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