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까지 추위 기승…"건강 관리 유의해야"

기사등록 2025/12/05 05:01:00 최종수정 2025/12/05 06:58: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습 추위가 절정에 달한 4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피어난 상고대를 감상하며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5.12.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8도(평년 5~7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평년 12~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동안 조금 낮은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6일 오전까지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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