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5건 특허기술 99개 기업에 나눔한다…산업부, 기술나눔행사

기사등록 2025/12/04 11:00:00 최종수정 2025/12/04 12:04:23

삼성전자 2015년 이후 7008건 기술나눔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윤성환 삼성전자 상무, 70여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기술나눔에 참여했고 누적 제공기술은 7008건에 달한다. 이중 1335건의 특허를 772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했다. 올해는 99개 기업에 125건의 우수기술을 이전한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통신 기술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됐다.

기업들은 딥러닝을 통해 메시지와 콘텐츠를 대응시켜 입력된 메시지의 문맥·감정상태에 맞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콘텐츠 자동 검색·추천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활발히 이전돼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화 및 시장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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