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열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를 올해의 베스트 정책으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행 3년 차를 맞아 기존 생활 돌봄에 의료서비스를 결합해 시즌3를 선보였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3는 방문간호, 방문구강교육 서비스, 방문맞춤운동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이어 2위는 통합건강센터와 광주형 응급의료 체계를 만든 '광주형 공공의료'가 선정됐으며 'AI중심도시 광주'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국가 제2호 거점동물원 우치공원 조성' '광천터미널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 '시원한 도시 조성' '광주천 환경개선'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착공' '대자보 도시' 각각 4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한 '이웃이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나누는 돌봄 정책-삼삼오오 이웃돌봄'이 선정됐으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AI관광 상품화 융합으로 광주다움 확산', 광주문화재단의 '광주문화누리카드'가 순위에 올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1년 전 12·3 불법계엄을 저지하기 위해 광주시와 시민단체 등이 주도한 '비상계엄 저지 연석회의'가 특별상을 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이야말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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