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맞춤통합지원 등 논의

기사등록 2025/12/03 13:59:52
[산청=뉴시스] 산청교육행정협의회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2. 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명옥 산청교육장은 "산청교육지원청이 주도해 마련한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돌보는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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