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를 통해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천시, '관고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
이천시는 지난 1일 '관고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지하2층~지상2층, 총면적 4656㎡ 규모로 지하 2층 기계실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84면의 주차공간이 만들어진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주민 건의로 시작해 같은 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재정투자심사 심의를 거쳐 본격화됐다. 또 경기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두 차례 선정돼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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