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헌 포항시의원, '경북도 지방 의정 봉사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5/11/17 16:55:34

지역 발전·시민 안전·복지 등 입법 개혁 앞장 '공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김영헌 포항시의회 의원.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김영헌 포항시의회 의원이 경북도 시군 의회 의장 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북도 지방 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인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동해면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온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그는 의정활동 기간 무려 26건의 조례를 발의해 포항의 산업·복지·안전·환경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개혁에 앞장섰다.

그가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위기 가구 발굴과 포상 ▲나잠 어업(해녀) 보호와 육성 조례 전부 개정 ▲해수욕장 관리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등이다.

특히 그는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맡은 경험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현장 중심을 강화했고, 구룡포미래사회연구소 소장으로 구룡포 관광·도시 재생 정책 연구를 이끌었다.

또 구룡포의용소방대원으로 25년간 봉사 활동과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언제든 뛰어가는 생활 속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이번 상은 주민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며, 지역구인 구룡포읍·장기면·호미곶면·동해면을 비롯해 포항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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