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5년 약초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귀농·귀촌 희망자의 영농 정착과 약초 재배 농가의 약용작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한 교육은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주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배 이론뿐 아니라 약용작물 관련 우수 업체 현장 견학과 실습을 진행해 약초재배 전문인력 25명을 배출했다.

◇ 산청군 오부면 가마실마을, 워케이션 지원사업 추진

경남 산청군 오부면 가마실마을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마실 워크&볼(Work&Ball)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농촌 자연 속에서 업무와 여가를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산물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특색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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