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27.77% 늘어난 4122억원, 당기순이익은 28.65% 증가한 3092억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5.04% 증가한 1조451억원이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1조603억원, 7922억원으로 각각 5.66%, 5.44% 증가 7922억원이다.
WM(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증시 강세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고액 자산가 고객 수와 자산 규모가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억원 이상 리테일(소매) 고객은 전분기 대비 3만7000면 증가했고, 리테일 부문 전체 고객 자산은 37조4000억원 늘어났다.
IB(투자은행) 부문 인수·자문수수료는 구조화금융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5.5% 늘어난 99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3분기 케이뱅크와 마이리얼트립 등 IPO(기업공개) 주관 딜을 확보했다"며 "향후 관련 수수료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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