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 출시 채비…"제로 열풍 동참"

기사등록 2025/11/07 11:13:40

식약처 품목제조보고 완료…출시 준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제로 음료 열풍

[서울=뉴시스] 카프리썬 모습.(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던 '카프리썬(Capri-Sun) 제로'를 국내에서 맛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심이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 출시를 준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 제품에 대한 식약처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식약처 품목제조보고는 제조·수입 식품을 시판하기 전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절차다.

해당 보고가 승인되면 제품의 성분과 함량, 포장 형태 등이 이미 심사된 상태로, 실제 생산과 유통만 남게 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농심이 조만간 카프리썬 제로 오렌지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카프리썬은 독일 과일 주스 브랜드로, 국내에선 농심이 1996년 카프리썬사와 제휴를 맺고 국내 독점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카프리썬 제로는 무가당·저칼로리 라인업으로, 설탕을 넣지 않은 과즙음료다.

독일 등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정식 생산·판매되지 않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제로 음료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과즙음료 시장에서도 무가당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하게 즐기자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로 음료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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