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KT도 부도덕한 행위 확인되면 영업정지 행정지도 검토'

기사등록 2025/11/06 14:45:55 최종수정 2025/11/06 16:02:2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KT 가입자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고 원인으로 가상의 유령기지국 운영 의혹이 제기되자 정부가 긴급 점검에 돌입한 10일 서울 한 KT대리점에 KT로고가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KT가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원인의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해커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해 정보를 탈취했는지 여부 및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정밀 조사 중이다. 2025.09.1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6일 KT 침해사고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SK텔레콤 사태의 경우 유심(USIM) 물량이 부족한데 그것을 신규 영업으로 돌리는 부도덕한 행위를 막기 위해서 행정지도를 했고 그 다음에 신규 영업정지를 시켰다. 만약에 KT도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고 하면 아마 동일한 조치로 들어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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