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협조 요청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4일 내년도 정부예산안 증액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형수 야당 간사를 만나 필수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 및 증액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 5억원(총사업비 1조5313억원)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 22억원(1602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10억원(2551억원) ▲미호강·무심천 정비 준설사업 25억원(420억원) 등 8건, 80억원이다.
이 시장은 "청주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지 않아 국회 증액이 절실하다"며 "국회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비 증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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