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사건사업소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주소정책 현장홍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거창군이 추진 중인 주소정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 및 활용 방법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위치정보 활용사례 △상세주소 부여 신청 등 생활밀착형 주소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거창군이 거창양민학살사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인 ‘거창사건희생자추모길’도 함께 소개해 국화관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 거창군상공협의회, 農心天心 거창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농촌환경 보전과 지역 먹거리 소비촉진에 주요가치를 두는 농협의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함께 아침밥 먹기 실천, 이제 제철을 맞고 있는 거창사과 등 지역 먹거리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군지부는 지난해 거창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에 이어 소비촉진 캠페인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 농산물 우선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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