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시, 문체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서 수상 등

기사등록 2025/10/30 10:23:35
[성남=뉴시스]성남시 은행1동 안전마을에 설치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사진=성남시 제공)2025.10.3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성남시,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

성남시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80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보안 점검과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신종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 등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해 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경기도청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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