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11~18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기상청은 이날 "내일(2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낮겠다"며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어제(27일)보다 1~5도가량 더 떨어지고, 경북권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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