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26일 나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안산페스타 2025' 통합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경제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안산페스타 2025'는 9개 축제·행사를 하나로 묶은 종합 문화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목표로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김홍도축제 ▲안산거리예술마켓 ▲Rock & 樂 페스타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학생체육대회 ▲안산 펫 페스티벌 ▲김홍도미술관 소장품전(진품전) ▲경기도미술관 동시대 미술의 현장 등이 운영되며, 예술·음식·학습·체육·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안산도시공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첫 발간…ESG 경영 고도화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처음 작성됐으며, 기업의 비재무적 활동 성과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ESG 전 영역의 2024년도 추진 내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보고서에서는 ‘도시의 환경과 사람, 미래의 가치를 더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투명하고 청렴한 책임경영을 중심으로 한 ESG 전략체계를 소개했다.
공사는 올해 보고서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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