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현재 공원 내 수목이 자리를 잡는 토목공사가 완료돼 겹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됐다. 정원의 아름다운 야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조명도 설치된 상태다.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안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함파우 지방정원을 개방하고 올해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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