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진행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내달 30일까지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횡성다움 관광팝업'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연계형 관광 홍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횡성다움'은 횡성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협의체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지역 관광 현황 공유와 각 기관·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 관광지와 상권을 잇는 스탬프투어, 팸투어, 통합 리플렛(관광여권) 등을 제작·운영하며 지역 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이번 관광팝업은 횡성한우축제 개막 일정에 맞춰 운영돼 축제장 방문객들이 안흥면까지 방문하도록 동선을 연계했다.
안흥찐빵축제 기간(내달 7~9일)에는 관광여권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재성 이사장은 "횡성다움 관광팝업은 지역 협력형 관광 홍보의 대표 사례"라며 "횡성 관광지와 로컬 브랜드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지속적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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