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불교 입문서 출간…내용은 전문서 못지않아
25년 전 책 보완 및 수정…개정판 출간
책은 불교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는 백과사전과 같다. 불교란 무엇이고 불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설명해 준다.
'불교를 알고 싶어요'는 불교 입문서이지만, 내용의 넓이와 깊이는 전문서 못지않다. 불교의 사상 역사, 문화, 생활 전반에 관한 상식이 풍성하게 담겼으며 일반인들이 불교를 접하면서 겪는 여러 의문을 풀어준다.
책은 ▲경전이야기 ▲불·보살이야기 ▲교리이야기 ▲상징이야기 ▲기도·수행이야기 ▲신행이야기 등 6장으로 구성됐다.
책은 저자 돈관스님이 25년 전 불자들의 고민을 치유해 주며 썼던 책의 개정판이다.
'불교박람회' '사찰 소개팅 행사' 등 젊은 세대들의 불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돈관스님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을 다듬고 내용을 보완해 책을 새롭게 출간했다.
돈관스님은 "교리 해설에 그치지 않고 불교가 삶 속에 어떻게 살아 숨 쉬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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