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총장, 10년 만에 방한한 日 항공막료장과 군사협력 논의

기사등록 2025/10/20 09:29:19 최종수정 2025/10/20 10:02:24

20~21일 아덱스 참석 9개국 공군 지휘관과 양자회담

한-캐나다 공군 간 ‘우주정책협의체 운영 약정서’ 체결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손석락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42대 공군참모총장 취임식과 제41대 공군참모총장 이임 및 전역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10년 만에 방한한 일본 항공막료장과 군사협력을 논의하는 등 20~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석한 9개국 공군지휘관들을 만나 양자대담을 실시한다.

20일 공군에 따르면 손 총장은 서울 ADEX 기간 일산 킨텍스 내 국방샬레와 워커힐 호텔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UAE 등 9개국 공군지휘관들과 군사 및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손 총장은 각국 공군지휘관들과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환경과 각국 공군 간 현안을 공유하고, 군사 및 인적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KF-21, FA-50 등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군 차원의 비행교육 및 군수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등 K-방산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손 총장은 미 공군참모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리키 밀스 미 공군성 국제업무 부차관보(소장)과 모리타 타케히로 일 항공막료장(대장)을 각각 만나 한미 공군과 일 항공자위대 간 군사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항공막료장이 방한해 한일 공군참모총장급 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5년 서울 ADEX 이후 10년 만이다.

또한, FA-50을 도입한 말레이시아 공군의 무함마드 노라즐란 빈 아리스 공군참모총장(대장)과 폴란드 공군의 이레네우스 노박 공군사령관(소장)을 만나 비행교육과 후속 군수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손 총장은 모하마드 토니 하르조노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대장)과 라시드 무하마드 알샴시 UAE 공군사령관(소장)과도 양자대담을 갖고, KF-21 관련 한국 공군의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런 가운데 손 총장은 오늘 제이미 스파이저 블란쳇 캐나다 왕립 공군사령관(중장)과 양자대담을 갖고, '우주정책협의체(SET) 운영 약정서'를 체결한다.

양국 공군은 체결한 약정서에 근거해 오는 24일 최초 우주정책협의체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협의체에서는 ▲우주영역 인식 ▲우주작전 협력 ▲우주인력 교류 및 교육 훈련 ▲우주정책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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