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전국 9개 지방공사가 참여한 '도시재생·정비협의회'가 출범했다.

대전도시공사는 9개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지방공사 도시재생·정비협의회'가 지난 16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정비사업의 실행력 강화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공동 연구와 통합 사업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정부, 민간 부문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주거환경 정비, 노후 도심 재생 등 단계별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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