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한 분 한 분의 기부가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 원천이 되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착한 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 기업'에 선정된 14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과 14개 기업 대표·임원진, 구재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착한 기업은 2년 이상 연평균 1000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양시에 지정 맡긴 기업으로, 올해는 관내 ▲텔레트론 ▲이알케이솔루션 등 2곳을 선정했다.
ESG 나눔 기업은 지난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으로, ▲백우현진복지재단 ▲코스콤 ▲HL홀딩스 ▲쿠스코 ▲대현환경 ▲스크린HD코리아 ▲벨루션네트웍스 ▲GS파워 ▲디엔에프솔류션 등이다.
또 ▲라온디앤씨 ▲평촌 교통 ▲인창전자 등도 이에 포함한다.
최 시장은 "기부는 나눔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실천"이라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더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 원천이 되고 있다"고 인사했다.
안양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각종 성품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성금은 저소득층 장학사업 등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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