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삼육대는 지난 5월 서울시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서울 RISE 사업의 2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2030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RISE 사업의 핵심 추진축을 산업계와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삼육대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한국애견협회의 산업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산학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행사·세미나·학술대회 공동 개최 ▲역량 및 자원 공유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한국애견협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애견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단체로, 훈련소·카페·미용·제조업 등 약 7000개 업체와 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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