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스 런 유니버스, 13년 만에 국내 개최
벤츠 AMG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 참여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람객 시선 집중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카 컬처 기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주관하는 자동차 문화 축제다.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펼쳐진 이 행사에서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참여했다.
헤드라이너로 나선 발테리 보타스는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 머신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2013년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 F1 대회에서 데뷔 시즌을 치른 후 약 12년 만에 국내 F1 팬들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차량도 대거 전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300 SL'과 '메르세데스-벤츠 SLR 스털링 모스'가 대표적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2만5000명의 자동차 팬이 모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머신의 질주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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