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50대 민주원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민 청장은 취임식에서 "소통하는 대구국세청을 만들고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는 적극 지원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며 "고의적 체납행위와 불공정 탈세에 대해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정의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장, 개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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