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최대 성절 속죄일에 남부 해안도시 아슈도드 피격
이 군 "4개는 요격 성공..피해 없어" 가자 시티에 공격 강화
카츠국방 "넷자림 완충지대 점령.. 북부와 남부 단절" 발표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로켓포탄 중 4개는 방공망에 의해 성공적으로 요격했으며 , 한 개는 공터 지역에 떨어져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 포격은 이스라엘이 유대교 성절 가운데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욤 키푸르를 지내는 동안에 시작되었다. 이 날 해가 지면서 시작되는 '속죄의 날' 행사는 신에게 죄를 빌며 단식하고 모든 다른 활동을 중지하는 것이다.
이 날 일몰 후에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도 멈추며 공공 교통기관도 모두 운행이 중지된다. 개인의 자가용이나 민간 차량도 구급차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움직이지 않는다. 귀성이나 휴가로 업무가 정지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신에게 속죄해야 하는 욤 키푸르의 날에 팔레스타인 지역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은 경우도 많다. 1973년 10월의 욤키푸르에도 이집트가 잃어버린 국토를 찾기 위한 기습공격을 가해 4차 중동 전쟁으로 기록될 정도로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번 가자의 로켓포 공격이 있었던 날 팔레스타인의 관영 WAFA통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포격을 퍼부어 23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스라엘 국방부의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 중부의 완충지대 넷자림 회랑을 완전 점령했다고 1일 발표하고 이제 가자시티 등 가자 북부와 나머지 지역을 완전히 단절 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카츠 장관은 이로 인해 가자시티에 대한 포위 공격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앞으로 이 곳에서 남쪽으로 떠나는 피난민들은 전부가 이스라엘군 검문소들을 통과 해야만 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