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논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 등 3명 보직 해임

기사등록 2025/10/01 18:28:09 최종수정 2025/10/01 20:04:24

지역 소통체계 개선·인사 등 후속 조치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논란이 된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현수막과 관련해 본부장을 포함한 3명을 보직 해임하고 지역 소통 체계를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월성원자력본부장과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 등에 대해 관리부실의 책임을 물어 보직을 해임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조치와 함께 관련 간부 직원들에 대한 문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진의 점검 아래 지역 소통 특화 교육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제3자 관점의 피드백 체계 구축, 지역 밀착 사회봉사 등에 나선다.

앞서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2일 ‘이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경주시민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한수원은 전 직원의 지역 존중 마음가짐과 소통 민감성을 제고하고 의사결정 절차를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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