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농구영신·챔피언결정전 등 극장 생중계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은 CJ ENM-CJ CGV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주요 경기를 CGV 극장에서 생중계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CGV씨네드쉐프 용산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엔 KBL 신해용 사무총장, CJ ENM 구교은 스포츠사업부장, CJ CGV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BL은 지난 시즌 창원 LG와 서울 SK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뷰잉파티 전석 매진 기록을 바탕으로, 올 시즌엔 개막전, 농구영신, 챔피언결정전 등 주요 경기를 전국 CGV 상영관에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CJ ENM은 프로농구 주관 방송사로서 경기장과 영화관을 잇는 이원 생중계를 지원하고, 리그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CJ CGV는 전국 극장 내 디지털 광고 채널을 활용해 시즌 일정과 주요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프로농구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KBL은 "기존 프로농구 팬은 물론 문화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객 등 새로운 관람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스포츠 관람 방식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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