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손옥주 기조실장 주재 위기상황대응 회의
"환경 민원은 수기로 처리하도록 조치할 예정"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손옥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위기상황 대응 회의를 열고 환경부가 운영하는 주요 시스템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환경부의 환경민원포털을 비롯해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 내부 행정시스템인 이지샘터 등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환경 관련 민원 신고·접수 처리와 화학사고 발생 신고 등이 현재 불가능한 상태다.
환경부는 환경 민원은 우편·메일·팩스 등 수기로 처리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국정자원 시스템이 복구되기 전에 화학사고가 발생될 경우에 대비해 관계 부처, 소방청과 핫라인을 유지 중이다.
손 실장은 "전산 마비에 따른 환경 민원 및 화학사고 등에 따른 민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신속한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께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날 오후 6시께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국정자원이 관리하는 중앙행정기관 업무시스템 647개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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