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찾아가는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 확대

기사등록 2025/09/24 14:51:58

기존 40개 사에서 50개 사로 확대 운영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8기'를 기존 40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장 진단·경영·세무·SNS 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전국 소재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자영업자를 매칭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출범해 세무, 자금조달, 마케팅, 법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5만90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했고, 올해는 수원·울산·충청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전국 16개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컨설팅센터 상담 고객에게 보증서 담보대출 발급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금리 혜택을 0.1%p에서 0.2%p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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