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日도쿄 시부야 중심가 공략…도큐그룹과 협업

기사등록 2025/09/24 06:00:00

日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교류·비즈니스 모델 강화 MOU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에 상륙한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세계백화점 장수진 상품본부장,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대표이사 홋타 마사미치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에 상륙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날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일본 도큐그룹 내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와 한일 컨텐츠 교류 및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 홋타 마사미치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대표, 호리우치 켄스케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상무, 이시카와 아유미 시부야109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큐그룹은 1922년부터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돼 도쿄의 주요 철도노선과 역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시부야의 ▲중요 랜드마크(시부야109, 시부야 히카리에 등) ▲백화점 ▲부동산 ▲호텔 리조트 등 일본 전역에 걸쳐 사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상업시설을 거점으로 브랜드 교류 및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양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큐그룹이 2000년 이후 도쿄 시부야 재개발을 주도하며 지역내 랜드마크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신세계백화점은 도큐그룹의 상업시설 위치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MOU로 시부야 중심가에 위치한 도큐그룹의 상업시설로 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양사 협약의 결과로, 다음 달에는 시부야109에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시부야 109는 1979년 처음 개장한 이후 시부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온 공간이다.

한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앞서 태국, 일본, 싱가포르, 파리에서 K패션과 K뷰티 팝업스토어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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